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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북 포항시 북구 해안로 191-1 포항영일대카페 오브레멘
료하 ~~ 오늘은 포항바다를 생각하면
딱 떠오르는 해수욕장 영일대를 다녀오며
빵과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장소에 다녀왔습니다.
회전목마가 있는 카페라는 이명이 있는 장소로
담백한 빵과 통유리창 너머로 해수욕장의 드넓은 모습을
볼 수 있어서 회전목마와 함께 사진을 찍으며
데이트를 하기에도 좋고 바다를 보며 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
영일대카페 오브레멘을 함께 둘러볼까요?
포항영일대카페 오브레멘
카페에 들어오자마자 넓게 펼쳐져있는 빵들은 보자마자
영일대로 산책하러 온 사람들의 허기짐을 자극하는 매력이 느껴져서
예정엔 없었지만 자리를 잡은 후 빵을 골라볼까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
1층에서 앉을 수 있는 자리를 이용하는 것은 끌리지 않았는데
그 이유는 아름다운 포항영일대카페를 왔음에도
오션뷰를 감상할 수 없다는 점이 크게 작용했던 것 같아요.
물론 유명세를 떨치는 회전목마를 바로 눈앞에서 볼 수 있다는 사실은
정말로 환영할 만한 일이었지만
오브레멘의 회전목마는 사진을 찍는 것을 제외하고는
실제로 탑승해서 사진을 찍을 수는 없다는 것이 조금은 아쉬웠고
회전목마와 포항바다의 뷰 중 회전목마를 선택하기에는
아쉬운 느낌이 들어서 자리를 잡고 사진을 찍으러오자는
생각을 가지고 위층으로 발걸음을 향했습니다.
각 층 마다 구간이 너무 길어서 걸어가기는 힘들기 때문에
가급적 층을 옮길 때는 엘레베이터를 타는 것이 좋을 것 같았지만
오브레멘에 자리가 없을 땐 오르는 사이에 중간중간 의자를
만날 수 있기 때문에 자리가 없을 때
한 번쯤 둘러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았어요.
2층에 올라가서 봤던 자리들은 두 사람, 혹은 네 사람이
넉넉하게 앉을만한 좌석이 많고 편안해 보였지만
마음이 끌리는 강한 좌석은 없었는데
창가 쪽으로 나오자마자
제가 원하던 오션뷰를 원없이 볼 수 있는 멋진 뷰를 만날 수 있어서
부족했던 부분이 채워지는 기분이 들었어요.
쿠션감이 좋은 푹신푹신한 의자에서 맑은 날
바다의 아름다움에 취할 수 있는 자리는
오브레멘에 방문하는 모든 사람들이 앉고 싶을 것 같던 자리로
나중에 방문을 하신다면 이 자리에 앉아서
여유를 즐기시는 것을 꼭 추천드릴 정도로 말이죠
문을 열고 외부로 나가면 꽤나 넓은 공간이 있었음에도
자리는 단 하나밖에 없었는데,
이 자리는 오직 바다를 보기 위한 자리로 다른 메리트들을 던지고
두눈으로 바다를 감상하며
커피 한 잔을 하고 싶은 분들이 앉으면 좋을 것 같았어요.
비록 안에 자리를 잡았어도 쉽게 영일대 바다를 보러 나올 수 있었고,
여름 휴가를 즐기러 온 많은 사람들이 보일 것 같은 뷰를 보며
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을 수 있어서
포항을 맘껏 즐기는 듯 한 기분이 들었습니다.
오브레멘 속 맛의 행복
포항바다의 오션뷰와 함께 즐길만한 메뉴로는 커피 오브레멘과
시즌 시트러스에이드와 디저트로는 명란바게트를 주문했어요.
시즌 시트러스에이드는 깔끔한 유자의 은은한 달콤함과 레몬의 신맛을
같이 느낄 수 있던 음료로 신 맛이 조금 더 강한 느낌이 들었지만
요즘 같이 입맛이 떨어지고 더위를 많이 타는 날에는
정말 잘 어울릴 것 같았고
오브레멘은 카페의 이름을 담은 메뉴였기 때문에
특별한 무언가를 기대하기는 했지만
아쉽게도 깔끔함 드립커피라는 것에
조금은 아쉬움이 느껴지기도 했는데요
포도와 커피를 같이 먹으면 과즙넘치는 커피 한 잔을
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혹하고 주문했지만
실제로는 두 가지의 맛이 따로 놀았고 커피 자체를 먹는 것이
더 행복한 맛이 느껴져서 아쉬운 감정이
좀 더 크게 느껴졌던 것 같아요.
명란바게트는 원래 좋아하던 담백한 바케트 위에
짭짤한 명란이 올라갔던 메뉴로 처음에는 이게 맛있을까 라며
호기심이 들어 주문을 해서 맛에 대한 확신은 없었지만
한 번 먹고 난 뒤로는 없어서 못 먹을 정도로
중독적인 맛을 즐길 수 있었는데 짭짤한 빵을 좋아하시는 분들께서는
담백함과 같이 즐길 수 있는
이 명란바게트를 드셔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았어요.
포항영일대카페 오브레멘을 다녀오며
오늘은 포항영일대카페 오브레멘을 다녀왔는데요
간단히 커피와 빵을 즐기고 포항 바다를
한눈에 담을 수 있는 루프탑이있다고 해서
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갔더니,
들었던 것처럼 영일대의 넓은 바다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었고
망원경이 제 호기심을 자극해서 망원경으로 바다 구석구석을 구경했는데
그 과정에서딩기요트라고 불리는 포항 해상레포츠가 눈에 들어왔고,
깨끗한 바다에서 요트를 타는 것을
멍하니 보며 바다에 들어가 있지는 않지만
저도 요트를 타는 듯 한 시원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.
비록 오브레멘의 매력인 회전목마를 타고
사진을 남기지는 못해서 아쉬움을 느꼈지만
드넓은 바다를 두눈에 담으며
아쉬웠던 감정은 어느샌가 날아가고
바다를 여행하는 행복을 느낄 수 있던
포항 영일대카페 오브레멘에서 커피 한 잔 어떠신가요?
이런 카페는 어때요?
포항의 아름다운 바다를 볼 수 있는
오션뷰를 감상하면서 조용하게
카페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을 때 찾으면
달콤한 커피의 맛과 포항의 아름다운 바다를
감상할 수 있는 이 장소는 어떠신가요?